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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쿠코스

나가사키 여행 이국적인 히라도 올레코스 ♪ ♬ 관리자

 
 
 

나가사키 여행 이국적인 히라도 올레코스 ♪ ♬

 
2017.03.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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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 ^^



나가사키 여행 이국적인 히라도 올레코스 ♪ ♬



오랜만에 나가사키 여행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히라도 올레코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




여행 첫날! 히라도 올레코스를 갔다 왔어요.

첫 날부터 비가 내려서 우산쓰고 투어를 하게 되었는데
장소가 상당히 독특한 곳이라서 우산쓰고 다녀도 참 좋았던 곳이에요.

투어의 요렇게 돌담길을 따라서 산위에 있는 성당을 시작으로
아래로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유적지들을 구경하고 항구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1~2시간 정도 걸으면서 구경하면 좋아요.




돌담길을 따라서 첫번째 들린곳은 사비에르 기념 성당입니다.



사비에르 기념 성당

사비에르 기념성당은 1931년에 세워진 성당인데요
동아시아에서 선교를 하던 예수회 선교사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일본에 처음으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라고 합니다.

건물은 독일식 고딕 양식을 띄고 있는데요
녹색의 뾰족뾰족한 첨탑들이 하늘로 향해 우뚝 솟은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성당 왼편으로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상도 있어요.

사비에르는 일본에 처음으로 천주교를 포교한 선교사로
헌당 40년이 되던 해인 1971년에 성당안에 기념상을 세우고
이름도 사비에르 기념성당으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해요.




성당내부 모습입니다.

수많은 기둥이 한눈에 들어오는게 웅장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인데요
창문에는 스테인드글라스로 되어 있어서 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더라고요.

벽과 기둥에 독특한 무늬가 새겨져 있어서 여쭈어보니 마블무늬라고
전통적인 회반죽 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성당을 나와서 이동한 곳은 사원과 교회가 보이는 풍경 ^^

사진 속 계단을 내려가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나무 사이로 펼쳐지는 계단들부터 상당히 장관이었어요.



사원과 교회가 보이는 풍경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기념성당과 주변의 전통 사원들이 모여
동서양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에요.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끝부분에는 성당이 앞부분에는 일본 전통절이 보이는데
한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종교사원들을 만날 수 있다니 신기 하더라고요.



킨륜산 절

내려오는 길에 킨륜산 절이 있어서 잠시 들어가봤는데요
전통적인 가옥으로 성당하고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큰 소철나무

언덕길을 내려오다 보면 큰 소철나무도 만날 수 있어요.

에도시대 초기 당시 네덜란드,영국의 동인도 회사의 무역상이었던
가와사키야의 정원에 심어져있던 나무라고 하는데요
나이가 무려 400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나무 모습도 참 독특하던데 400살이라니 대단하죠 ^^



육각우물

현 지정 사적인 육각우물이에요.

나가사키는 17세기에 외국과의 무역이 활발한 곳으로
유럽 문물은 비롯해서 명나라와도 교류가 활발했다고 하는데요
육각 우물은 명나라 양식으로 만들어진 우물이라고 합니다.




우물을 따라서 아래로 내려오면 마을이 나오는데요
유치원도 보이고 상점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걸어오는 동안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퍼부었는데 때마침 박물관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ㅎㅎ




마츠라 사료박물관

마츠라 사료발물관은 1893년 당시 이곳 영주였던 마츠라 가의 저택으로
후손이었던 마츠라 스스무가 1955년에 기증하여 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한 곳이라고 해요.

현재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칸운테이

박물관  후원에는 칸운테이가 있는데요
칸운테이는 1893년 마츠라 가의 제 37대손이 세운 다실로
현재는 이곳에서 다도체험을 할 수 있어요.




다도는 소박한 후원 건물에 앉아서 따뜻한 말차와 우바타마 또는 카스도스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우바타마는 이곳 전통과자로 흰색 떡안에 검은 깨 소가 들어있는데 쫄깃한 맛이 일품이에요.





따뜻한 차와 함께 빗소리를 벗삼아 잠시 쉬어봅니다.




비가와서 살짝 추웠는데 따뜻한 차 한잔이 참 좋네요.

다도 체험은 어른 500엔 / 청소년 400엔 이용요금이 있는데요
한적한 곳에서 다도와 함께 일본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니

나가사키 여행 오시면 이용해 보시면 좋아요.




다도체험 후 박물관으로 이동해서 잠시 구경했어요.
박물관은 고택안에 만들어 놓았는데 옛스러운 공간이 상당히 운치 있더라고요.

입장료는 성인 510엔, 고등학생 300엔,초중생 200엔 입니다.


박물관안에는 그 당시에 사용하던 갑옷과 가마등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예로부터 해외 교류가 많았던 곳이었던만큼 대외 무역,기독교 관련 자료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고문서 자료들이 많이 보관되어 있어서 학자분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박물관 내부에는 당시에 착용했던 갑옷과 옷들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옷이 예뻐서 저도 입어보고 사진 한장!

성주 부인 옷인거 같은데 무척 화려하네요.^^


입구로 나오면 기념품 샵도 있는데요
그림,엽서와 핸드메이드 제품등등 다양한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박물관을 나오면 항구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데요
이 골목을 나가면 올레길이 끝나요.




길 끝부분에는 노천 족욕탕도 있어서
잠시 들려서 피로를 풀고 가시는 것도 좋아요.




나가사키 여행 올레코스 투어!
비가와서 살짝 힘들었지만 이국적이면서 독특한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화창한 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맑은날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