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신치중화거리에서 먹은 일본식 중화요리 4종세트!

2018-06-25



나가사키하면 또 유명한 것이 바로 차이나타운(중화거리)인데요!

요코하마, 고베와 더불어 일본 3대 차이나타운이 있는 나가사키의 신치중화거리(新地中華街)!

일본식 중화요리를 먹어보는 것도 나름의 나가사키 여행의 묘미였답니다 :)



제가 갔던 곳은 강산루(코우잔로,江山楼)라는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이었는데요.

사실, 제가 신치차이나타운을 갔던 날이 중국 휴일이라서 실제로 휴업에 들어간 가게들이 꽤 많았답니다.

다행히 코우잔로는 휴무가 아니었답니다 :)



입구 앞쪽에 전시된 견본들을 보면서 뭘 먹을지 미리 생각을 해두고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고추잡채도 있고, 동파육도 있고, 정말 메뉴가 엄청 다양했답니다.



우리나라 중화요리 전문점에서도 볼 수 있는 마파두부와 춘권도 있었는데요.

확실히 이런걸 보면, 일본식 중화요리와 한국식 중화요리는 엇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답니다.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동파육!

나가사키 동파육은 이렇게 돼지수육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이렇게 같이 나오는 빵에 고기를 싸먹는 게 특징인데요 :)

꼭 우리나라에서 고추잡채를 시키면 나오는 꽃빵과 비슷한 느낌의 빵이었답니다.



이렇게 빵 사이에 동파육과 같이 나온 채소를 넣고 난 뒤,



중국식 햄버거다 생각하고, 한입 크게 베어물면 되는데요.

뭔가 진짜 중국식 스타일의 햄버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의 조화가 일품이었답니다 :)



그 외에도 나가사키왔는데 못 먹고 가면 서러운 나가사키 짬뽕!



그리고 또 다른 인기 메뉴, 사라우동!



추가로 똑같은 사라우동이지만, 면을 튀겨서 나온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파리파리(ぱりぱり) 사라우동!



너무 면만 먹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볶음밥(야끼메시)도 하나 추가로 시켜서 한상 거하게 차렸는데요 :)



특히나 제가 앞에 놓고 먹었던 파리파리 사라우동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

뭔가 어릴 때 먹던 라면땅 과자 같은 맛이지만, 과자가 아닌 요리에 가깝다는 맛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보기 어려운 음식인만큼 나가사키가면 꼭 드셔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랍니다.



그렇게 코우잔로에서 거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봤는데, 이렇게 가게 앞에는 커다란 수조(?) 연못(?) 같은 것도 있었답니다.

확실히 신치중화거리 안에서는 규모면에서는 확실하게 다른 가게들보다 스케일이 큰 가게같기는 했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렇게 차이나타운 곳곳에는 이렇게 랜턴이 불이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다음번에는 기간을 맞춰서 랜턴 페스티벌할 때 오면 얼마나 더 예쁠지 상상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나가사키 가셔서 중화거리 꼭 들려보시고, 이왕 가신거 일본식 중화요리도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