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름방학 아이와 대마도 여행, 쓰시마 말 다이슈바 만나기

2017-10-16


 

여름방학 아이와 대마도 여행, 쓰시마 말 다이슈바 만나기

 
 

여름방학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고민하신다면 대마도도 괜찮은 여행지라는 생각이에요.
조선을 비롯한 삼국시대와 연결된 역사적 장소들도 많아 의미 있는 명소도 많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을 실컷 즐길 수 있으니까요.

대마도의 댐, 메보로댐 주변에는 쓰시마의 명마 그러니까
대마도의 유명한 말인 다이슈바를 만날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다이슈바(対州馬, タイシュウバ, 타이슈바)는 일본 재래 종마로 우리의 제주도 종마와 비슷한 느낌도 납니다.
체구가 약간 작고 다부지고, 성격이 온순하고 머리가 좋다고 해요!

공원에서 만난 머리를 빼꼼 내민 말
한 마리 한 마리 관리되고 있는 특별한 다이슈바

특히 이 말들은 대마도를 대표하는 동물이기도 해서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데요.
겁나 기쁜 소식! 지난 7월 4일에는 아기 다이슈바가 태어났다는 소식도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쓰시마 후쿠오카 사무소 블로그 http://tsjfuk.exblog.jp

여기 메보로 댐 승마공원의 기쁜 소식이라며 소식을 전하고 있었어요.
다이슈바가 40마리 이상 관리되는 것은 20년 만이라며 아기 말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었답니다. 헿

승마 체험을 한 어린이들의 작품

미리 예약하면 승마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 다이슈바가 체격이 작은 말이라서 80kg를 넘지 않는 성인, 어린이가 가능하고요.
보조하시는 전문가가 함께 해야 체험이 가능합니다.

다이슈바 중에서도 제법 체격이 있는 친구
이때까지만 해도 데면데면했던 둘리님
수고한 다이슈바는 곱게 씻은 후 휴식하러 갔어요.
마구간에는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건강이 악화되었는지, 아니면 나이가 많아서인지 특별히 옷 입고 있는 애들도 있고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다이슈바는 특히 온순하고 착해서 여성들과도 잘 지내는 좋은 말이라고 해용.
옛날에 대마도 남자들이 바다로 물고기를 잡으러 가면, 섬에서 여성들과 함께 일을 했던 것이 바로 다이슈바였다고...
참 기특한 친구들이었네용.


한편, 아소베이파크에서도 다이슈바를 구경할 수 있어요.

공원 진짜 커요. 전 여길 걸어갔다능 'ㅁ'
도보 여행 아주 미친 짓이었죠. ㅋㅋ
그렇지만 풍경이 참 예뻤어용. 차 타고 왔다면 못 봤을 풍경들이었죠.
헿. 다이슈바도요.

이 친구는 이렇게 여기 서 있었지만, 어떤 친구는 막 산을 오르고 있었다능.

경사진 산비탈을 올라서 정말 놀랐죠.

동물 좋아하는 어른이, 그리고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장소였어용.
아이와 함께 대마도 여행하신다면 다이슈바도 꼭 만나주세용!


※자세한 내용은 대마도 여행 준비물 셀프트래블에 있습니다. ↓

대마도 셀프트래블

저자 권예나

출판 상상출판

발매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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