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가족과 함께 걸었던 대마도 단풍 슈시길

2017-06-12


가족과 함께 걸었던 대마도 단풍 슈시길
 

또 다시 이어지는 대마도 가족여행이야기.

신화의 마을에서 가족캠핑을 끝내고 히타카츠로 향하던 길.
마지막으로 들렀던 단풍으로 유명한 슈시길.

슈시길은 단풍으로 참 유명하지만,
사실 파란 잎이 돋아나는 봄여름에 특히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슈시랍니다.

요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에는
이런 곳에서 삼림을 즐기며 이 길을 천천히 걷고싶어져요.

조금 더 들어가면
중간에 주차장이 있어요.
잠시 차를 세우고 계곡물이 흐르는 곳으로 걸어내려갔답니다.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힐링~!

이 곳에서 미리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었답니다.
돗자리같은 건 없어서
각자 돌 위에 앉아서 도란도란 도시락을 먹었다지요~
야외에서 먹는건 왜 또 그리 맛있는지..

차에서 잠시 내려 이 길을 좀 걸어보기도 했답니다.
이 모습이 보기좋아 뒤에서 살짝 한컷 남겼어요.

일기예보로는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이 날 날이 맑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추웠던 겨울에 들렀을 때는 잎이 없어 휑하더니,
봄이 되니 파릇파릇하게 채워진 슈시길이 정말 예뻤어요.
새파란 단풍잎도 발견했는데,
올 가을 단풍시즌에는 또 얼마나 예쁘게 물들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