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그릇 좋아하는 사람 모여! 하사미 사이카이 도자기 갤러리&샵 OYANE

2017-03-31


 
 
 
 

살림하는 거 안 좋아하는 여자라도 그릇이라면 눈이 돌아가기 마련
내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니다

지난번 하사미 도자기 투어 때도 많은 도자기를 보았지만
하사미 도자기만을 취급하는 곳에서
실컷 그릇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마음만큼 충족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OYANE라는 사이카이 도자기 갤러리 및 샵을 운영하는 곳에서
정말 원 없이 그릇 구경을 한 것 같다.

내 발이 닿는 곳부터 도자기의 흔적이
파 도자기를 활용한 계단 꾸밈
예술이여 예술


1층은 갤러리형 샵
B1은 샵으로 구성된 oyane

너무 가지런하게 놓인 그릇이
판매용이 아닌 전시용 같은 느낌이다.



하사미 도자기가 추구하는 "생활형 도자기"
실생활에 사용되는 편하고 깔끔한 형태의 도자기가 주류를 이루며
우리가 흔히 일본식 도자기라고 생각하는(머릿속에 상상되는)
도자기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1층에서 지하로 내려오니 이건 그릇 천지
뭐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세트별 그릇들이 깔끔하게 전시
아니 판매하고 있다.


다 예쁘긴 하지만
여기서 보물을 고르기 너무 힘들다.
역시 난 큰 매장에서 결정장애 발병한다.


고급스럽고 독특한 물병&컵


각양각색의 재미있는 접시들


신기하게 대나무 느낌 그대로 접시


티팟은 이 정도 스케일


심플한 라인의 접시들


유로빠 느낌 접시


봄이니까 벚꽃 접시


꼬맹이 종지들도 귀여워


자기에 문양 넣는 사진이 있는 거 보니
기술력을 요하는듯하다.
가격대 보면 알아


 

OYANE 길 건너 앞쪽에
WAZAN 브랜드 아울렛도 있다.

고급스러움은 별로 없지만
그냥 다녀올만하다.

하사미는 여자들이 가면 정말 좋아할 곳들 투성인데 참 안 알려져서 안타까움
하사미 그릇 루트 개발이 시급해 보임

陶器の藏窯
일본 〒859-3701 Nagasaki Prefecture, Higashisonogi District, 波佐見町折敷瀬郷2210
상세보기

장소는 이곳인데 구글 스트리트뷰가 구 버전이라 oyane 모습이 좀 낡은 건물로 나온다. 위치만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