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일본 여행지 추천 / 바다 전망 호텔에서 즐기는 산해진미, 히라도 카이죠 호텔 : 식사편

2017-03-31


 
 
 

나카사키 여행 / 바다 전망 호텔에서 즐기는 산해진미, 히라도 카이죠 호텔 : 식사편

지난번 히라도 해상(카이죠) 호텔 온천&객실편 소개에 이어, 오늘은 식사편을 소개하겠습니다.
히라도 해상(카이죠) 호텔은 굉장히 신선한 해산물의 향연으로 훌륭한 가이세키 석식을 보여주었습니다.

히라도 카이죠 호텔 온천&객실편 ▼▼
http://blog.naver.com/hotelonsen/220935325391

신선한 해산물의 향연 : 히라도 카이죠 호텔 석식 가이세키

이날 호텔온센닷컴 여행팀이 즐긴 히라도 카이죠 호텔 가이세키의 메인은 넙치(히라메)

한상 가득 나온 넙치회가 일단 화려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날 여행팀이 인원이 많아 한쪽 테이블엔 마치 넙치가 금방이라도 뛰어오를듯한 위용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한쪽 테이블엔 다소곳이 손질된 넙치회가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히라도에서 즐긴 넙치회의 색다른 먹는 방법은 바로,
넙치 샤브샤브

넙치회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끓는 육수에 살짝 담구어 샤브샤브처럼 먹으니
쫄깃한 회의 식감과 야들야들한 생선살의 식감이 동시에 살아나,
굉장히 신선하고 이색적인 요리가 되었습니다.

이 육수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라, 후에 식사 후반부엔 훌륭한 나베 육수가 됩니다.
스크롤 밑으로 고고!

공동 메인 메뉴를 제외하고 개인 가이세키 모습입니다.
가마밥과 신선한 회, 가리비 그라탕, 일본식 계란찜 차왕무시, 해초 우동, 히라도규 스키야키 등등...
신선한 일식의 향연
역시 료칸을 찾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운 빛깔의 회
항상 중용의 미를 자랑하는 가이세키의 회ㅎ
살짝 모자랄까 싶지만 이외에도 많은 메뉴가 있으니 딱 적당한 정도의 양입니다.

나가사키는 바로 바다 옆이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을 여행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뚜껑이 덮혀있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두 조리기구(?)
작은 양초 같은 것으로 불을 피워 이 작은 불로 요리가 될까 싶지만...
조금 기다리며 다른 음식들을 정신없이 먹다보면 어느새 완성되어 있습니다.

히라도규 스키야키

짭조름한 소스에 살짝 익힌 와규의 맛!
분명 아까는 선홍빛의 소고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맛있게 요리가 되었는지.

야들야들한 소고기를 한입에 쏙!
히라도규는 신선한 자연과 넓은 대지로 부드럽고 고소하기로 유명합니다.

카마메시 (가마밥)

분명 처음에는 물이 찰랑찰랑했는데, 어느새 밥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촛불로 밥을 짓다니ㅎ
그냥 밥이 아니라, 고사리, 시금치, 버섯 등등 여러 재료가 있어 그냥 밥풀만 먹어도 고소한 맛이 납니다.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던 냉모밀

무를 갈아서 넣은것인지 정말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었습니다.

일본식 계란찜 차왕무시

한국의 계란찜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 일식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이지요.
계란을 풀어 어묵, 버섯, 고기, 육수 등등으로 찐 그 맛은...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계란찜!

또 다른 별미, 방어무조림, 부리다이콘 (ぶり大根)

방어의 살과 무를 간장에 조린 음식으로,
짭짤한 소스가 밴 방어의 살은 정말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습니다.
밥 반찬으로 정말 딱입니다! 밥도둑이란 말이 생각나더군요 밥도둑!

가리비 그라탕

가리비살에 살짝 달달한 소스를 얹어 구워낸듯한 가리비 그라탕
가리비를 이렇게 조리할 생각을 하다니 신기합니다.

히라메 나베

두번째 메인! 넙치 샤브샤브를 먹던 육수가 나베로 변신한다고 말씀드렸죠?
갑자기 스태프분들이 어마어마한 요리 재료를 가져오시더니...
육수에 퐁당퐁당!
쫀득한 모찌와 표고버섯, 팽이버섯, 후(밀계떡), 야채롤 등등...

푸짐한 재료에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날 여행을 마련해주신 나가사키, 히라도 협회에서 준비해주신 귀중한 사케입니다.
'나가사키 미인 (나가사키비진, 長崎美人)' 이라는 이름의 사케

깔끔한 뒷맛의 사케와 함께하며 푸짐한 가이세키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히라도 카이죠 호텔 조식

히라도 카이죠 호텔의 조식은 뷔페식으로 진행됩니다.
연회장 같은 곳으로 가니 이미 많은 현지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식 가정식 반찬들이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전날에도 느꼈지만 히라도 해산물은 정말 맛있습니다.

전날 과식한 탓인지, 간단하게 조식을 먹었습니다.

히라도 해상(카이죠) 호텔, 신선한 산해진미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호텔식 료칸이라 객실에서 즐기는 정통 가이세키의 느낌은 많이 나지 않지만,
정말 화려하고 연회 같은 느낌의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심지어 가격도 착한 히라도 해상 호텔 :-)
묵게 된다면 꼭, 히라메(넙치) 가이세키 플랜으로 문의하고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일본 여행지 추천 나가사키의 호텔식 료칸,
온천도 잡고 식사도 잡는 히라도 카이죠 호텔의 식사편이었습니다.

히라도 카이죠 호텔 예약은 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