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나가사키 여행 첫날 히라도 카이죠 해상 호텔

2017-03-30


 

나가사키 여행 중 첫날 일정은 히라도 섬에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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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소개해 드리겠지만, 히라도 올레길과 온천이 있는 호텔, 료칸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생애 첫 해외여행의 설레임에 마냥 좋았지만

비가 많이 내렸었기에 추위와 피곤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일행의 첫날 숙소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온천 시설이 아주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히라도 카이죠 해상 호텔이란 곳인데요,

대욕탕을 비롯, 노천탕, 전세탕등 다양한 온천이 있어

온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기억해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히라도 카이죠 해상 호텔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보인다고 하네요.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동쪽 방향이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면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구름이 가득해서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지만요...

 

 

 

 

 

 

 

 

 

 

호텔 외관을 봤을땐 연식이 좀 되어 보였지만,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서 부터 구석 구석 깨끗함이 느껴집니다.

 

1층 로비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밤에 잠깐 내려와서 인터넷과 카톡을 즐겼습니다.

 

로비에는 기념품 매장과, 오락실, 탁구장이 있었습니다.

 

팍스님과 탁구라도 칠까 했는데,

둘다 피곤해서 일찌감치 잠이 들었었지요.

 

 

 

 

 

 

 

 

 

 

객실로 올라가기 전에 일행들과 함께 호텔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곳은 대욕탕인데, 어디를 둘러 보아도 깔끔~ 깔끔~

역시 일본이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대욕탕 안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 해서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커다란 거북이가 지나가서 완전 깜놀~~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세탕입니다.

 

물론, 유료입니다만 가족또는 연인이 이용하기에 좋을듯 합니다.

저는 대중 목욕탕을 좀 꺼려하는데,

이곳을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편하게 혼자서 온천욕을 즐겼습니다.

 

사실, 온천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친한 동생이 일본에 가면 온천욕은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피로가 풀리는 것은 물론,

피부도 매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전세 노천탕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더욱더 매력적인 곳이예요.

사실 저는 온천도 처음이라서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 쏟아지는 모습도

완전 신기했었어요.

 

 

 

 

 

 

 

 

 

 

 



 

제가 묵었던 다다미 객실입니다.

 

평상시에도 침대를 사용하지 않아서

다다미 객실이 저에게 잘 맞는듯 했습니다.

 

석식을 먹고 왔더니, 이불이 깔려 있어서 그것도 신기~

온통 신기한거 투성이였던 첫번째 해외여행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던 하루였기에

객실도 꿉꿉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습도 관리를 잘 하는듯 아주 쾌적한 환경에서 잠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나가사키 여행을 하는 동안

일본의 숙박시설에는 화장실이 참 작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화장실이 쓸데없이 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드디어 저도 유카타를 입어 봤습니다.

 

친한 동생이 유카타를 입고 셀카를 찍으라는 미션을 줬는데

차마 못 찍겠더군요. 살 빼고 일본을 다시 가야...

 

 

 

 

 

 

차를 마실수 있게 보온병과 다기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TV시청을 했습니다.

물론, 뭔 내용인지는 하나도 모릅니다 ㅡㅡㅋ

 

 

 

 

 

 

 

조그마한 금고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방 문을 잠그고 있으면 될텐데 금고가 왜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녁식사를 하고 온 뒤에 이불이 깔려 있는걸 보니

귀중품 간수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일찍 전세탕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가볍게 식사하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일본 음식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들이라

조식으로 더 적당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뷔페식으로 있었는데

사진은 이것밖에 안찍었네요.

 

일본에서는 물처럼 마시는 우롱차 외에도

주스와 커피까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히라도 카이죠 해상 호텔 바로 앞의 바다 모습입니다.

 

짙은 구름으로 인해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일출을 볼 수 있었다면 호텔 개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얼마나 멋진 광경일지 짐작이 됩니다.

 

 

 

나가사키 여행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