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일본 규슈 여행 나가사키 가볼만한곳 히라도성과 가메오카신사

2017-03-30


 
일본 규슈 여행
나가사키 가볼만한곳 히라도성
 
히라도 성을 마치 히라도의 이정표 같았다.
사방에서 고개만 돌리면 눈에 띄는 것이 바닷가가 산봉우리의 성이었다.
방향에 따라 해를 등지고 있을때는 실루엣으로 보여 마치 바다와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는 듯 했다.
일본 규슈 여행 첫날 방문 예정이었으나 비바람이 부는 관계로
하루를 미뤄 비가 개인 좋은 날에 나가사키 히라도의 대표적인 가볼만한곳 히라도성을 방문했다.
무료 주차장에서 내려 낮은 경사의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오르막 길을 걸으며 하늘을 올려다 보니
커다란 나무 위로 비가 개이고 맑은 공기에 간간히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었다.
날씨 탓인가 맑은 공기에 기분도 상쾌하고 발걸음도 가볍다.
히리도 성에 오니 작년에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방문한 오사카 성이 떠오르며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
 
 
 
5분정도 걸어 올랐을까 힘들지 않게 성 입구에 다다랗다.
히라도 지방은 계절을 잊게 만든다.
나뭇잎을 떨군 나무를 보면 초겨울 같기도 하고 초록이 남아 있는 풍경을 보면 초가을 같기도 하고...
 
 
 
 
이 문을 통과하면 히라도성 안으로 들어선다.
 
 
 
성 입장료 510엔이다.
이곳엔 한글 설명서도 비치되어 있었다.
한부 챙기고 발걸음을 옮긴다.
 
 
 
 
히라도성 관광 포인트에 비치된 각종 스탬프들.
 
 
 
매표소 옆으로 작고 예쁜 정원이 있었다.
 
 
 
 
 
 
 
 꽃을 보기 힘든 겨울에 활짝 핀 동백꽃은 더없이 아름다웠다.
잠시 꽃 놀이를 즐기다 보니 마음이 따듯해 지는 것 같다.
 
 
 
동백꽃이 피어 있던 길 옆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구조의 작은 성이 나타났다.
 
 
 
안을 들여다 보니 일본의 옛 물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좁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작은 창 밖으로는 히라도시의 전경이 눈에 들어왔다.
 
 
 
히라도성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성 아래에 있는 가메오카 신사와 공원을 먼저 돌아보았다.
 
 
 
평일 오전 여유롭게 공원을 산책했다.
공원안에는 많은 벚꽃나무들이 있었는데
벚꽃이 활짝 필 3월말에 오면 최고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공원을 거닐며  가메오카 신사안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이곳은 마츠우라 번주를 모신 신사이다.
앞서 마츠우라 사료 박물관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곳과 연관되어 있다.
 
 
 
 
 
메이지 13년에 360평의 부지에 가메오카 신사가 세워졌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가을 대제가 성대하게 진행된다.
봄과 가을에 다시 한번 일본 규슈 나가사키 여행하고픈 히라도이다.
 
 
 
 
 
 
일본인들이 고유한 전통문화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를 돌아보는 것은
이방인인 나에게는 신선하다.
 
 
 
이제 다시 매표소로 돌아와 본격적인 히라도성 방향으로 올라갔다.
 
 
 
낮은 언덕길을 올라가니 성 입구가 나타난다.
 
 
 
전날 히라도를 여행하면서 여행지 곳곳에서 보았던 히라도성 아래에 도착했다.
 
 
 
전에 올라가봤던 오사카 성과 마찬가지로
층을 올라가갈때마다 다른 테마의 전시물들을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다.
오사카성과 마찬가지로 꼭대기 층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성을 한바퀴 돌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히라도의 앞 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이번 여행에 가보았던 바다 건너편 호텔도 눈에 들어온다.
 
 
 
옆으로 돌아가니 아담한 도시  히라도 마을과 항구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있다.
일본의 작은 어촌 마을 히라도 풍경이 정겹다.
 
 
 
1997년 지어졌다는 667미터 히라도대교.
나의 방문을 환영이라도 하듯 구름 사이로 환하게 빛이 내려오는 풍경이 장관이다.
 
이렇듯 히라도성에 오르면 시원하게 열린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
히라도는 북쪽으로는 가까이 대마도가 있고 그 위로는 우리나가 있다.
그래서 임진왜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이곳의 역사에서 자주 등장한다.
그중 한명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이다. 
 
히라도성은 임진왜란 후 1599년 처음 축성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1614년 완공된 성에 불을 질러 모두 소실되었다.
이후 1703년에 동북아 경비를 위해 다시 축성했다.
 
 
 
오전 햇살에 눈부시게 히라도 앞 바다를 비추고 있었다.
 
 
 
 
 
 
 
일본 규슈 여행으로
나가사키 가볼만한곳 중 히라도시의 대표적인 명소
히라도성을 돌아 보았다.
반도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어서 각 방향에서 보는 경치가 색다르고 아름답다.
 
히라도는 우리나라와 가까워
임진왜란이나 일제강점기 등 주요 사건들을 이곳에서 보다보면
주요 인물들이 낯이 익다. 
그럴때면 조금 불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본 여행기는 호텔온센닷컴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