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일본 온천 여행 나가사키 오바마 유노카 료칸

2017-03-30


 
일본 온천 여행
나가사키 오바마 온천지구 유노카 료칸
(旅館ゆのか)
 
일본 온천 여행은 1년 중 겨울이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다.
남과 북으로 길게 뻣어있는 지형으로
북쪽 지방은 혹한의 폭설이 내리지만
남쪽 지방은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이번에 일본의 남부에 위치한 큐스 지역 나가사키 여행 중
운젠시 오바마 온천지구 유노카 료칸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오바마 온천지구는 하루에 섭시 100도 열량의 15,000톤 온천이 나온다고 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다.
 
 
 
늦은 오후 체크인을 위하여 유노카 료칸으로 들어 섰다.
 
 
 
조용하고 깔금한 로비의 모습에 첫인상이 좋다.
 
 
 
본관과 별관 합쳐서 총 23개의 객실 중 나는 202호 키를 받았다.
참 독특한 모양새다.
 
 
 
202호면 2층인데 짐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살짝 열린 문 너머로 잘 정돈된 방이 보인다.
 
 
 
집에서도 침대를 사용하지 않지만
일본의 료칸에 오면 이 다다미의 느낌이 참 좋다.
오늘 밤도 이 다다미 덕분에 꿀잠을 이룰 것이다.
나는 오늘 이 넓은 방을 혼자서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의자가 하나만 놓여 있나 보다.
 
 
 
창밖으로 대로가 있고
그 너머로 일본 최대 105m 길이의 무료 족욕장이 있다,
그리고 그 앞으론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이 자리에 앉아 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따끈한 차 한잔 해야 겠다.
 
 
 
료칸의 방에는 어떤 물건 들이 놓여 있는지 천천히 둘러보았다.
작은 꽃병, 벽면의 그림액자, 그리고 차마실 도구들...
 
 
 
과자와 전기주전자, 그리고 전통 복장...
 
 
 
냉난방 리모콘과 TV, 유료 냉장고, 이부자리와 신발
 
 
 
그리고 화징실과 욕장이 있고
맞은편으로 세면대가 있다.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문을 열고 나오니 맞은편으로 대욕장이 보인다.
 
 
 
남탕과 여탕,, 잘 구분해서 들어가야지...
 
 
 
아담한 크기의 대욕장.
 
 
 
욕장에 들어서니 아무도 없었다.
마치 전용 온천 욕장처럼 이 넓은 욕장을 나 혼자서 사용했다...^^
 
 
 
대욕장 옆으로는 전세탕이 있다.
시간 예약을 하고 가족이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일본 나가사키 온천여행을 와서
이곳 오바마 온천지구 유노카 료칸에서 제대로 온천욕을 즐기며
몸에 쌓인 피로를 풀고 편안한 잠을 이루었다.
 
 
 
드디어 아침이 밝았다.
서쪽하늘로 아직 달이 비추고 있었다.
아침 7시에 오바마 마을 소개 겸 산책을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1시간 반 정도 안내를 받으며 마을 돌아보았다.
 
 
 
산책을 마치고 료칸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였다.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은 깔끔한 식단이다.
 
 
 
이곳 아침식사의 특색이라고 하면 이 두부요리이다.
현지의 두부가게에서 바로 만들어 가져온 수제 소쿠리 두부이다.
 
 
 
바다가 가까워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오바바의 생선구이
 
 
 
각종 반찬류들
 
 
 
온천계란
 
 
 
 
하나하나의 반찬들을 두루두루 맛보며 맛있게 먹은 아침 식사였다.
 
일본 온천 여행으로 나가사키 현의
이곳 오바마 유노카 료칸에서 뜨거운 온천수에 피로를 풀고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찬 겨울에 떠나는 따듯한 곳으로 일본 온천여행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였다.

 

참 다음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온천수를 이용해 찜요리를 하는

유노가 료칸의 저녁식사인 가이세키를 소개한다.

 

 

 

 

 
 

<본 여행기는 호텔온센닷컴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