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나가사키 여행 동네 전체가 자연온천 산책길

2017-03-17


 
 
 

나가사키 여행 동네 전체가 자연온천 산책길

 
2017.02.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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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호기심 발동되어 여행 하는 일이 참 즐겁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더 먹듯 여행도 해 본 사람이 더 하고싶어하는 듯
해도 해도 끝없이 가고싶은 여행지가 늘어만 간다.
동네 전체가 자연온천 산책길 이였던 나가사키 운젠 오바마 쪽은 기회가 되면 또 가고싶어
지난 가을에 다녀 온 나가사키 여행 중 운젠 오바마 동네 산책길 다시 추억해 본다.
나가사키 여행  동네 전체가 자연온천 산책길 이였던 그곳의 추억 퍼즐 맞추기 놀이......^^



홋토훗토 105 족욕탕이 바로 앞에 보이는 호텔식 료칸에서 묵었고,
홋토훗토 105 족욕탕은 24시간
아니 일년내내 뜨거운 자연온천수가 콸콸 흐르는 곳이라 수증기가 끊이지 않고 피었다.



아침 산책 시작은 바다와 족욕탕을 시작으로 걸었고,
족욕탕에서만 수증기가 피는게 아니라 하수구에서도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고있었는데
이 수증기는 료칸에서 나오는 온천수라고 했다.
운젠 오바마 지역이 자연온천 이다보니 료칸에서 흘러나오는 물마져 뜨겁던......, ㅋㅋ
끝없이 올라오는 뜨거운 온천수를 다 사용하지 못해 이렇게 흘러 보내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다보니 이 지역 료칸 물들은 수질이 좋아 매끈매끈 했다.



바닷바람 머물던 ほっとふっと105 족욕탕을 거쳐 도롯가로 나오면서
자카란다 스트릿 Jacaranda Street 이라하여
보랏빛 자카란다 꽃이 피는 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있는 길을 따라 걸음이 이어졌다.




그리고 다시 해변쪽이 아닌 동네 안쪽으로 걸었는데,
아침 시간이라 등교 하는 학생 무리를 만나기도 했고 가볍게 손인사하며 지나치는 즐거움도 있었다.



뒷모습만 봐도 이제 학교 다닐만큼 다녀서 가방 좀 멜줄 아는 고딩으로 보이던 남학생들.
일본 학교들도 우리나라처럼 중학생 이상이면 교복을 입는데
우리나라와 다른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책가방도 통일해서 들고 다닌다는 것이다.
이 학생들 역시 같은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아마도 학교 공통 책가방인 듯 생각된다.



그렇게 아침 산책길에 보게되는 풍경을 눈에 담으며 골목길 걷다 만났던 신사.

일본의 사원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그래도 도리가 서 있는 사원 안으로 들어가 봤다.

 


 

 

 

일본 신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스모 경기장이 터를 잘 다진듯 단단히 자리 잡고 있었고,
고목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이 황금관 대신 스모장을 황금빛 물결로 물들이고 있었다.



가을 느낌 물씬 느끼게 해주었던 고목이였고,
우리나라보다 늦게 찾아 온 가을이라 노오란 가을빛이 곱게 보였다.
제주도 가는 거리만큼 이동하면 오가는 곳이라 바로 옆동네인듯 생각되다가도
이렇게 계절의 흐름이 다른걸 느낄때면 또 아주 먼 나라 같게도 생각된다.



문화가 다른 것도 생활 환경이 다른 것도 많기에
갈 때마다 새로운 것들 발견하는 재미에 일본여행 많이 했다 생각되다가도
아직 가 볼 곳이 더 많다 생각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이렇게 개방형 하수구가 많았는데 지금은 다 지하로 숨어있어
이렇게 개방된 하수구 찾아보기 힘던데,
일본은 도쿄 같은 도시를 빼고는 개방형 하수도가 많고 대부분의 하수로가 깨끗한 강물 수준이다.
하수 뿐아니라 산에서 내려오는 물과도 연결되어 있기에 이 역시 자연온천수라 생각하는 듯.
그래서 이들도 하수로라 부르지 않고 그냥 도랑물? 개울물? 뭐 그런 의미로 부르는것 같았다.



하긴 이렇게 개끗하니~~~ㅋㅋ
맑고 깨끗한 개울물에서는 물고기며 물옥잠도 자라고 있어 보는 즐거움도 있다.
예전에 나가사키 시마바라 여행 하면서 무가저택을 방문 했다가 부케야시키 수로 걸어보았는데
그곳은 더욱 심하도록 수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동네 전체가 작은 수족관 같았다.
그런 곳도 보았으니 새삼 놀랄 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참 대단하게 생각된다.
http://candyra9.blog.me/220734959191


 

새삼 예전 나가사키 여행 기억까지 더듬으며 운젠 오바마 산책길 따라 걸었고,
빨래터가 될수도 있을 그곳에서 꽃병 손질하는 여인을 만나기도 했다.



같은 듯 참 많이 다른 일본이라는걸 알지만 어쩜 이렇게도 다른 자연을 가지고 있는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뜨거운 자연온천 그리고 다른 한쪽은 차가운 자연온천
정말 신비스런 자연이 존재하는 운젠 오바마 이다.


땅에서 퐁퐁 온천수가 솟아오르고 있었는데
다른곳과 달리 뜨거운 김이 보이지 않는 차가운 냉탕 이였다.
손을 담아 봤는데 아주 차갑지는 않았지만 미지근한 미온수로 손 씻기 딱 좋은 정도의 냉천수 였다.
자연온천수가 쉴새없이 여기저기 샘솟고 있고
건강에 좋은 온천수가 집 마당에서 올라오는 일본이라니~, 이런 매력에 일본온천여행 하게되는것 같고,
특히 일본온천여행은 여행 중 갑인듯...^^



냉천수, 온천수 그리고 자연수? 
그렇게 3종 온천수가 흐르는 곳이라 하여 3종 자연온천 지역이라는
나가사키 운젠 오바마 여행,



겨울꽃 지고 다시 봄 새싹들이 돋아날 준비를 하듯 나도 또 다른 일본여행 준비하며
지난 가을여행 추억하고 있다.




나가사키관광청과 호텔온센닷컴의 초청으로 다녀 온 여행기 입니다.



日本一長い足湯ほっとふっと105
일본 〒854-0514 長崎県雲仙市小浜町北本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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