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welcome to 큐슈 ♪ ③

2010-04-06


 #. 그 세번째이야기

 

 

2박3일의 일정,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우리가 묵은 사세보센트럴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려면 한국인의 원동력은 역시 밥심이죠 ! ㅋㅋㅋ

 

 

 

 

오후에 다시 코비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가야 하기때문에,

오늘은 간단하게 하카타역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는데, 첫번째로 간곳이 구시다신사 입니다.

일본 신사만의 그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참 좋아서 여행을 가면 늘 둘러보곤 해요.

 

[구시다 신사는 캐널시티행 100엔버스를 하차한 곳 바로 맡은편에 위치.

하카타역 - 캐널시티 : 하카타역 중앙출구에서 나와 왼편으로 돌아 들어가는 교통센터에서

100엔 버스를 타면 5분정도에 도착해요. 걸어가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함]

 

 

 

구시다신사와 캐널시티 주변을 흐르는 이곳 나카스강은,

강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과 강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어부들의 모습이 볼거리였어요.

 

그리고 사진 왼편의 벚꽃 뒤쪽 길에는 오후 5시가 되면 각종 야타이[포장마차]들이

진을 이뤄서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해요. 거기서 일본식 라멘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갔을때는 시간이 너무 일러서 아쉬웠습니다 ㅠㅠㅠ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캐널시티 ♪

뭐 이곳은 굳이 소개할 필요가 없을만큼 굉장히 유명한 장소이긴 하지만,

전 처음 가보는곳이어서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어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각종 옷가게와 악세사리, 구두, 신발 가게들 뿐만 아니라

일본만의 귀여운 캐릭터샵, 일본식 불량식품가게, 인테리어샵, 드러그스토어, 315엔샵 등등

정말로 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일본의 쇼핑문화를 느껴보고 싶다 하는 분이라면

정말 꼭꼭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 저도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한참 구경했던 ㅋㅋㅋ

 

 

 

지하 1층의 레스토랑가에서는 일본 본토의 타코야끼도 맛보구요 ♡

역시 두말할 필요없이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ㅠㅠㅠㅠ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풍경은 이런느낌.

건물자체가 너무 커서 어디서부터 돌아봐야 할지 모를만큼 엄청난 규모였는데,

인포메이션에서 내부 지도를 받아 여기저기를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저기 보이는 분수대에서는 아침 10시부터 매시 정각 분수쇼가 펼쳐져요]

 

 

 

 

그렇게 마지막날의 일정도 끝이나고, 다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어찌나 아쉽던지.....

2박3일의 일정동안 3개의 도시를 돌아본다는것 자체가 시간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랬기에 더더욱 또 가고 싶고 알고 싶은 큐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것 같아요 ~

 

여행이란 역시 사람을 정화하고 여유롭게 하는 좋은 계기란걸 다시 한번 느끼며 ^ ^

또 일상에 지쳐 힘들어지면, 다음번에 멋진 큐슈의 풍경속에서 좀더 오래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