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쿄쿠엔, 나가사키 중화거리에서 즐기는 레알 나가사키짬뽕♬

2012-07-23


니시큐슈이야기 (7)
 
 
 
우레시노에서 나가사키까지 우리를 데려다준 카모메,
JR니시큐슈 자유이용권으로는 바로 이 날렵하고 멋진 카모메뿐 아니라
처음에 다케오에 갈때 탄 미도리,
그리고 하우스텐보스 특급열차와 시사이드라이너까지 마음껏 탈 수 있다.
 
 



우레시노에서 나가사키가지 가는 여정은
일단 우레시노에서 버스를 타고 타케오온센역으로,
타케오온센역에서 한번 전철을 탄 후 특급열차로 갈아타러 가야하는데
작은 전철도 은근히 매력적이다.
 
한손에는 우레시노녹차를 꼬옥 쥐고
이제 나가사키로 향하는 카모메를 타러 가는길.
 






나가사키역에 도차꾸!
 
지금 나가사키에 가면
곳곳의 관광포인트에서 명탐정 코난을 만날수있는데
나도 어렸을때 즐겨보던 만화시리즈라서 괜히 미소짓게 된다.
 
나가사키미스테리투어라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니
좋아하시는분은 한번 참여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운 묘미가 될 것 같다.









나가사키 역앞 택시들.
 
일본의 택시는 가격이 사악해서
왠만하면 탈 엄두를 내지 않지만
가끔 너무너무 피곤할때나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곳을
서너명이 타고 가기에는 괜찮지 싶기도 하다.
여행에서 체력은 가장 황금같은 에너지니까.








나가사키에서 하루 묶을 곳은
나가사키역 근처, 조금 번잡한 곳을 피해 위치한 나가사키 I. K호텔.
 
 
호텔리뷰는 따로 할 것이지만 
나가사키역에서 걸어서 5분에서 10분정도의 거리이니
위치도 적당하고 묶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아직 체크인시간도 되지 않았고
일단 짐만 두고 갈 예정이라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나가려는데
너무 유용한 특전포인트가 있는 정보를 알려주신다.








바로 나가사키내에 있는 호텔에 묶는 해외여행자에게 제공되는
디스카운트 카드!








이 카드는 3일간 유효하며
나가사키시내 호텔에 묶는 외국인 여행자의 자격이면 이용가능하다.
유학생이나 취업자 등의 외국인은 제외되는 
온리 여행자에게 제동되는 관광시설 할인카드로
나가사키 로트웨이 왕복이 1200엔에서 600엔,
그라바엔입장료도 600엔에서 300엔,
나가사키원폭자료관도 500엔에서 250엔,
나가사키 펭귄수족관도 200엔에서 100엔이니
이 모든 시설을 전부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와우♥










룰루랄라 카드를 챙겨들고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난 점심을 먹으로 중화거리로 향했다.

 

햇볕은 반짝, 나가사키도 반짝.

 

나가사키의 신치중화거리는 나가사키역에서 멀지 않고
나가사키의 로망인 노면전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건너편에는 신식의 모던한 전철이 한대오고

이어서 우리쪽으로 약간 빈티지한 빨간 노면전차가 왔는데

나는 가장 기본의 약간 어두운 풀빛 초록 노면전차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

 

어찌되었는 노면전차에 몸을 싣고 신치중화거리로 출발.








화려한 문양의 입구가 나오고

전에 랜턴페스티발을 즐겼던 겨울의 나가사키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때도 나가사키짬뽕을 이곳에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중화음식점을 찾아 나가사키 레알 짬뽕을 또 맛볼 차례.


.

 

 

 

 

 

현지에서도 꽤나 유명하다는 쿄쿠엔을 갔다.

건물하나 자체가 쿄쿠엔 식당이고

안에는 엘레베이터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데

나가사키짬뽕 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요리가 맛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우리는 단체라 3층으로 안내받았고

원형테이블에 모여 앉아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어렸을 적 가족들이 중국집에 가면 이렇게 원형테이블에

요리를 놓고 빙빙 돌려가면 먹곤했는데 갑자기 그 기억도 나고

왠지 분위기도 좋아 기분좋은 점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솔솔-











난 볼 것도 없이 나가사키 짬뽕!

 

일반 나가사키짬뽕이 있고 특제나가사키 짬뽕이 있었는데

기왕 나가사키까지와서 먹는데 특제를 먹어야겠다며 주문해보니

와,

싱싱한 해물이 한가득이라

왠지 먹으면 몸보신 될 것 같은 비쥬얼이었다.








그리고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한 다른 메뉴들-














나가사키짬뽕은 정말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나가사키짬뽕과는 사뭇 다른맛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레알 나가사키짬뽕이 훨씬 더 좋다.

 

고기와 해물맛이 깊고 진하면서

면과도 잘 어울리고 풍부한 야채도 같이 먹으면

식감이 참 좋아서 먹고나면 참 생각나는 메뉴가 아닐 수 없다.

 

 
 
 

매력돋는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에 간다면 정말 최소한

이 나가사키 짬뽕, 나가사키 카스테라는 꼭꼭 먹어봐야 할 것!

 
 
다음 편에서는 나가사키 중화거리의 이모저모와 
하마노마치 아케이드의 쇼핑놀이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출처 :  이넷 in 원더랜드♡ http://ines011.blog.me/8016478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