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0년 06월 27일 - 06월 30일 부활 12st「동화」M/V촬영현장 : 그라바엔과 同化되다!

2011-08-03


#07 부활 12st「동화」M/V촬영현장 (Hirado&Nagasaki)

- 그라바엔과 同化되다!

 

 1년이나 늦은 뒷북 리뷰는 계속 됩니다ㅋ

 

나가사키의 특징이라면 이국정서들이 짬뽕(?)되어

독특한 나가사키만의 정서로 정착되었다는 것이죠~

 

스티커팀과 헤어진 저희들은 이국정서가 가득한 그라바엔으로 이동합니다.

그라바엔으로 이동하려면

노면전차 오우라텐슈도시타(大浦天主堂下)에서 하차하면 되요~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비에 젖은 돌다다미길, 이것 또한 나가사키의 매력이예요~

 

 

오우라천주당과 그라바엔으로 올라가는 작은 언덕길에는

상점가가 늘어서 있어요ㅎ

 

 

 

이곳은 오우라천주당!

일본에서 현존하는 목조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해요~

NHK대하드라마 「료마전」에서 오우라천주당 모습이 잠깐 나왔었는데

왠지 흐뭇해하며 드라마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ㅋ

 

※오우라천주당 : http://www1.bbiq.jp/oourahp/

입장료 : 성인 300엔 / 중・고등학생 250엔 / 초등학생 200엔
개관시간 : 8:00~18:00

 

 

오우라천주당에서 조금만 더 걸어올라가면 그라바엔 방문을 환영한다는 푯말이 보여요ㅋ

 

구라바엔... 그래도 구라바는 좀 아니지 않을까ㅠ

그라바엔이나 구라바엔이나 그게 그거지만;; 어감상 왠지 구라바는 피하고 싶네요ㅋㅋ

 

그라바엔도 사실 일본식 발음이구요~

스코트랜드에서 일본을 찾아온 상인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Thomas Blake Glover)의 저택을 중심으로

서양식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시내에 있던 서양 건물을 이축하여 정비 한 것이 바로 그라바엔이예요

이곳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푸치니의 유명한 오페라인 나비부인의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ㅋ

그라바엔 안에는 나비부인의 소프라노 미우라 다마키의 동상도 있어요ㅋ

 

 

※ 그라바엔 : http://www.glover-garden.jp/

입장료 : 성인 600엔 / 고등학생 300엔 / 초중학생 180엔
  

 

그라바엔으로 올라가는 길에

수국이 비에 젖어서 더 선명한 빛깔을 뽐내고 있네요

 

나가사키에서는 매년 5월~6월경 수국축제가 열립니다

색색깔의 아름다운 수국을 나가사키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ㅋ

 

 

그라바엔 매표소 입구까지 올라오니

사루쿠 캐릭터가 활짝 웃고있네요ㅋ

 

다음번에 나가사키를 들리게 되면 꼭 사루크코스를 완주하리라+ _+

 

 

시간이 조금 촉박한 관계로 느긋하게 돌아보진 못하고

촬영 포인트를 찾아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슝슝슝~!!

 

 

계단도 열심히 걸어서 올라갑니다ㅋ

저희의 목적지는 그라바엔 내의

구 미쯔비시 제2 도크하우스(旧三菱第2ドックハウス)

 

 

왜이렇게 늦게오세요+ _+!!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주시는 제민님과 재혁님ㅋ

 

 

회색 빛 하늘을 배경으로도

멋진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는 동하님ㅎ

 

제2도크하우스의 2층입니다.

 

 

촬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도

혼자서 조용히 찰칵찰칵 찍어대도

렌즈 안에서 언제나 웃어주셨던 재혁님ㅋ

 

 

행복의 빨간 실?? 붉은 실??

 

알고보니, 그라바엔에서 붉은실(赤い糸)이라는 영화를 찍었대요

왜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붉은 실이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되어있다느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잖아요ㅋ

 

 

역시나 그라바엔의 엔무스비(縁結び, 인연을 맺음)라고 하더군요

①그라바엔 내에서 하트스톤을 찾아보세요!

②소원을 담아서 실을 하나로 묶습니다.

③소중히 간직해주세요!

※봉투 안에는 붉은 실이 2개 들어있습니다.

 

 

붉은 실은 하나에 100엔ㅋ  2개가 들어있다고 해요~

 

 

도크하우스의 내부에서 촬영 중입니다.

 

도크하우스는 수리를 위해서 배가 조선소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 선원들이 묵었던 곳이래요

이 건물은 1896년에 지어졌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나가사키항의 모습과 야경 또한 정말 멋지다고 해요~

 

 

내부 촬영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보니

제민님 해맑은 표정으로 무엇을 하시나요?

손??

 

 

아하ㅋ 비둘기였군요~

손을 내미니까 먹이가 있는 줄 알고 날아왔다가

먹기가 없는걸 알아차리고는 홀연히 날아갑니다ㅋ

 

 

자자~ 또 다음 촬영 장소를 찾아서 열심히 이동을+ _+

 

 

이곳은 구 글로버 저택(旧グラバー住宅 )

1863년에 지어져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서양 건축물로, 국가에서 지정한 중요문화재라고 해요

그리고 저택구조가 클로버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건물 설계는 글로버가 직접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택 내에는 글로버와 아내 츠루의 사진과, 개의 조각상, 글로버가 애용했던 지팡이 등

글로버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앗! 하트스톤 발견+ _+ !!

그라바엔 내의 하트스톤은 총 2개래요

전 그중에 하나만 찾고 왔습니다ㅋ

어디있는지는 비밀[

 

 

벤치가 준비된 넓은 부지로 옮겨서 촬영을 계속합니다ㅋ

근데 왠지 모를 어색한 느낌, 무엇일까요?

 

 

어색했던 이뉴는 바로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있는데, 야외 벤치에 앉아있는 것ㅎ

의자가 다 비로 젖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쁜 영상을 위해서

멤버들은 이렇게 고생하고 있었습니다ㅠ

 

 

하얀 창문과 투명 우산, 

촉촉히 내리는 비,  비에 젖어 더욱 푸른 녹음..

동화의 첫 구절과 꼭 맞는 장면인 것 같아요

 

 

[창밖에선 비가 내리고 또 어렴풋이 넌 떠오르고..

왠지 모르게 비와 어울리는 부활ㅎ

 

 

이쯤에서 그라바엔에서의 촬영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엇, 시간은 벌써 12시 45분ㅎ

 

앞으로의 일정은 나가사키의 명물인 토르코라이스를 점심식사로 먹은 후

마지막으로 노면전차 장면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출처 : 愛ヾ( ' - '*)♥ (http://www.cyworld.com/ai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