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온 몸으로 나가사키를 느끼다(4일차- 귀국)

2010-02-25


일정 preview

 

후쿠오카 하카타 국제터미널    →     부산 중앙동 국제 여객 터미널

                                                     3시간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시간이 어중간 하게 남아서 무얼할지 고민에

 

빠졌다. 아차! 일본에 와서 오락실을 한번 안가봤구나!

 

일본이 어떤 나라 인가? 플레이스테이션, 코나미, 닌텐도 등 세계에

 

서도 선구적인 오락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나라이다. 남자 3명으로

 

구성된 우리는 이대로 한국을 돌아갈 수는 없어 텐진에 있는 거대한

 

오락실로 갔다. 그런데 이게 웬걸!! 오락 한판에 100엔. 원화로 환산

 

하면 약 1300원. 한국은 비싸봐야 200원인데.. 우리는 3판도 못한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여객터미널로 향했다.ㅠㅠ

 

                           

                  

                  

 

이것은 말로만 듣던 담배자판기. 가격은 한국보다 많이 비쌌다. 다행

 

히 우리는 흡연자가 아무도 없어 이 자판기의 배를 채워 주지는 않았

 

다. 대부분 외제 담배가 즐비해 있는 것을 볼 수 가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라면. 하지만 이 제품들은 엄연히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후쿠오카에 있을 때 호기심으로 일본 컵라면을 구

 

입해서 먹어봤는데, 아무 맛도 안나고 돈만 낭비했다.ㅜㅜ 한국 라면

 

이 세계 최고다. 못 믿겠다면 직접 일본 컵라면을 드셔 보시길.ㅋㅋ

 

                 

 

 

 위 사진은 오륙도가 내려다 보인다는 용호동의 SK뷰 아파트이다.

 

아직까지 분양이 되지 않아서 SK 건설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가는 배안에서 바라본 SK뷰는 완전

 

그림이었다.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SK뷰를 보는

 

순간 부산 도착에 임박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3박 4일을 마무리하며...

 

사진을 500장이나 넘게 찍었지만, 다 올릴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핵심만 뽑아서 이번 여행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에

빠졌다. 앞에 분들의 여행후기는 글자가 너무 많아서 읽기에 어

려움이 있는 것 같아서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사진과 짧을 글을

통해 여행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나가사키라는 도시는 언제 원자

폭탄에 맞았냐는 듯이 깨끗한 도시이미지와 동서양이 어우러진

문화와 환경을 갖추고 있는 도시였다. 도쿄의 신주쿠 거리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나가사키 구석구석을 돌아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회가 되면 또 다시 찾아가서 나가사키를

제대로 오감으로 느끼고 돌아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