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0년 사세보여행 #02

2010-11-20


#02 SASEBO-HUIS TENBOSCH

 

사세보역 근처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사세보에 위치한 우미키라라라는 수족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 ㅅ<♡

주말에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놀러오기 딱 좋게 꾸며놨더군요!

 

 

이곳이 바로, 구쥬쿠시마수족관인 우미키라라랍니다

구쥬쿠시마는 한자로쓰면 九十九島 인데요

99개의 섬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다도해와 비슷한 지역이예요

 

우미키라라는 눈 앞에 펼쳐진 구쥬쿠시마 바다를 그대로 그려놓은

수족관이라고 볼 수 있지요ㅎ

 

우미키라라 홈페이지 http://www.pearlsea.jp/umikirara/index.html

 

 

입구에 들어서자, 커다란 배가 전시되어 있네요ㅎ

이 배는 약 400년 전에 구쥬쿠시마의 바다를 항해했던

무역선을 3분의 1크기로 복원하여 전시한 것이라고 해요

이 배의 이름은「日本前朱印船」.

 

TIP.朱印船이란, 장군의 주인(朱印)이 찍힌 해외 도항 허가장을 얻어

해외 통상을 하던 무역선

 

 

커다란 바다거북이가 배가 고픈지 아니면, 모래 속에 뭘 숨겨뒀는지

자꾸 모래를 파고 있더라구요~

귀여운 바다거북이 모습에 다들 시선 주목ㅋ

 

이녀석, 그날 카메라세례 좀 받았을 거예요!

 

 

다양한 바닷생물이 공생하며 살고있는 큰 수조 앞

 

물고기떼가 무리지어서 이동하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바닷 속에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

 

 

이동 경로에 따라서 걷다가 우연히 천장을 쳐다보았는데

천장의 수조 위로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이

꼭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죠?

 

 

 이곳은 야외 돌고래쇼가 진행되는 곳!

저는 아직 돌고래쇼를 본 적이 없는데요~

시원하게 탁 트인 곳에서 돌고래쇼를 보는 것도

참 재미있겠더라구요> ㅅ<ㅋ

  

 

이곳은 돌고래가 사는 수조

바깥에서 야외 수조를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했어요~

 

 

우미키라라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일본 국내 최대규모라고 하는 해파리심포지움이랍니다ㅋ

빼놓을 순 없겠죠?

 

 

심포지움 안에는 온통 해파리들뿐!

심포지움 안의 천장과 벽에도 영상으로 만들어진 해파리가 막막 날아다녀요ㅎ

 

 

우미키라라에는 11종 약 300마리 해파리를 보유하고 있대요

구쥬쿠시마 주변에서 확인된 해파리 종류만해도 100종류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그 해파리를 수시로 바꾸어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요!

 

역시, 일본내 최대급 해파리전시장답네요ㅋ

 

 

해파리심포지움을 나와서 돌아가는 길ㅋ

돌 위에 딱 달라붙어서 느긋하게 낮잠을 청하는 것처럼 보이는

조그마한 불가사리들도 있네요ㅎ

 

 

저번에, 벳부의 우미타마고에서도 있었지만

우미키라라에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수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체험수조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

 

 

수족관을 한바퀴 다 돌고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요

다음번에는 스탬프용 수첩을 따로 준비해둬야겠어요ㅎ(선 없는걸로)

 

 

수족관 바깥에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네요~

살짝 들려볼까요ㅎ?

 

쿠키에서부터 장식품, 장난감 등 여러가지 물건이 팔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반짝반짝거리는 눈의 해파리 인형을 잊을 수가 없네요ㅋ

심하게 말똥말똥한 눈망울이 꼭

"날 데려가주세요~"하고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ㅎ

 

구쥬쿠시마의 펄퀸 유람선을 타봤더라면, 참 좋았겠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서 저희들은

하우스텐보스로 이동합니다♬